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2011~12 시즌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http://media.fresnobee.com/smedia/2011/09/17/19/31/989-v63gn.St.55.jpg]] --아니_심판양반_그게_무슨_소리요.jpg-- 역부족이었다. 고무적인 점도 많이 보여줬지만 아직 걱정스러운 모습도 노출한 경기. 전체적으로 공격진은 기대 이상, 수비진은 기대 이하, 스페셜팀은 '''재앙'''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팀도 실수가 많았지만, 후술할 대로 몇 번의 오심이 뼈아픈 결과를 불러왔다. 첫번째 하프는 팽팽했다. 비록 이른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탄탄한 러싱 수비로 네브래스카를 묶었고, 프라이스는 또 한번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차근차근 점수를 높여갔다. 네브래스카는 펀트를 펌블하고 워싱턴은 상대 러닝백 아미르 압둘라에게 엄청난 리턴을 허용하며 각각 쉬운 점수를 내주고, 저메인 커스가 두번의 터치다운을 잡아낸 후 점수는 17-17. 그런데 하프 종료 전 워싱턴의 펀트가 네브래스카 리터너의 다리에 맞고 튕긴 것을 잡아내며 쉬운 터치다운을 추가...하는 듯 했으나, 심판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캐치 방해를 선언했다. 판독 결과 워싱턴 수비진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페널티를 먹여버린 명백한 오심. 중계진과 기자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남은 시간에 네브래스카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워싱턴이 24-17로 앞설 수 있었던 점수는 대신 네브래스카의 20-17 리드가 되었다. 경기가 정말로 기울어진 건 3쿼터. 시작하자마자 또 한번의 결정적인 오심이 났다. UW의 펀트를 받아낸 렉스 버크헤드가 곧바로 데스몬드 트루판트에게 태클당했는데, 심판들은 버크헤드가 페어 캐치 (공을 받은 다음 뛰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운시키는 것)를 시전했다고 판단, 워싱턴에게 15야드 페널티를 선언했다. 문제는 버크헤드가 페어 캐치를 표시하는 사인을 주지 않았다는 것. 워싱턴 코치진이 항의하자 15야드를 더 먹였다. (...) 이후 렉스 버크헤드가 점수를 내고, 이어진 킥오프는 부상당한 제시 캘리어 대신 비숍 샌키가 받게 되어 있었다. 근데 샌키가 긴장했는지, 쉬운 킥을 '''1야드 라인에서''' 땅에 떨어뜨리는 대참사가 발생. 옆에 있던 케빈 스미스가 공을 잡으려 달려왔으나 줍지 못하고, 우르르 달려온 네브래스카 킥 팀이 회수하면서 1야드 라인에서 연속 공격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렉스 버크헤드가 또 한번 찔러넣으면서[* 그래서 이 선수는 단 9초만에 터치다운 2개 성공. (...)] 34-17. 나중에 필드골까지 한 번 허용하는 동안 공격진은 아무것도 못하면서 37-17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시작하자마자 44-17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이쯤되면 지난해 애리조나 경기가 생각나는 상황. 그래도 공격을 재정비한 허스키스는 폭발적인 반격에 돌입, 제임스 존슨이 터치다운 두 개를 잡아네고 크리스 폴크가 하나 더 성공시키면서 수분만에 무려 21점을 냈다. 하지만 중간에 네브래스카에게 터치다운 하나를 더 허용하면서 51-38로 경기 종료. 이미 서술했듯 공격진은 그다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공격라인이 좀 자주 털리긴 했으나 이건 네브래스카 수비라인이 전국 최상급인 점도 있고... 문제는 역시 수비. 믿었던 러싱 수비진이 무려 309야드를 허용해버렸다. 작년 할리데이 보울에서 두자릿수만 내줬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 세컨더리도 별로 낫진 않았다. 네브래스카 쿼터백 테일러 마르티네즈가 공만 좀 제대로 던졌으면 충분히 패싱야드를 낼 수 있었던 상황. 그나마 세이프티들이 좋은 태클을 많이 기록했다. 오심이 아프긴 했지만 수비와 스페셜 팀이 조금만 더 잘 해줬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던 경기. 일단 컨퍼런스 시즌 전망은 나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